쌀가루로 반죽하는 오코노미야끼
회색 하늘에 부슬부슬 비내리는 오늘 같은 가을 날... 냉장고 속 남은 야채들도 정리해 볼겸 가쓰오부시를 푸짐하게 올려 일본식 부침개를 만들어 보세요. 쌀가루로 직접 반죽해 더욱 맛있답니다~ made by 희동아엄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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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업시간: 15분 , *완성분량: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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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5분 소요 예상)
야채는 깨끗이 씻어 채썰고, 오징어도 먹기 좋게 잘라두어요.
(야채는 냉장고 속 재료를 마음껏 활용해요.)
(오징어 대신 고기, 햄, 새우도 모두 다 잘 어울려요.) -
STEP 2 : (2분 소요 예상)
볼에 강력쌀가루와 박력쌀가루, 소금을 체에 내려 담고, 달걀과 물을 더해 반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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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 (1분 소요 예상)
피자치즈와 롤치즈를 더해 한번 더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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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 (4분 소요 예상)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부어 동그란 모양으로 중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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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 (2분 소요 예상)
한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반대쪽도 충분히 익힌 후에 오코노미야끼 소스를 바르고, 그 위로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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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 : (1분 소요 예상)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수북히 얹어내면 완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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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침개와 만드는 법이나 재료가 거의 흡사하지만,
살랑살랑 춤을 추는 가쓰오부시를 듬뿍 얹어먹지요.
한장의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댄싱머신 가다랭이포랄까~ㅎㅎㅎㅎ -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어도 일본에서 먹던 그 맛과 전혀 다르지 않아요.
게다가 가쓰오부시와 소스는 내맘대로 무한 리필이라는~~~^0^ -
오코노미야끼는 새우나 고기, 햄을 더해 만들어도 다 잘 어울리구요,
양배추나 버섯, 브로콜리등 냉장고 속의 남은 야채들을 정리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입맛에 따라 취향에 따라 마음껏 재료를 더해 만들어 보셔요-! -
개인적으로는 치즈가 반죽에 좀 들어가줘야 더 흡족하다는....ㅋㅋㅋㅋ
따뜻한 사케 한잔이나 시원한 맥주도 함께 곁들인다면~~ 크~~~
요거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금새 또 침이 고이네요~~ㅋㅋㅋㅋㅋㅋ
주말엔 빵이나 쿠키 만들고 남은 쌀가루로
소중한 내가족을 위해 맛난 별식을 준비해 보셔요 :D
김희동 /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