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 견과류 쉬폰고소한 견과류를 넣은 부드러운 쉬폰에 시나몬향의 크림을 듬뿍 바른 고급스러운 맛의 케익이에요. made by 최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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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업시간: 1시간 37분 , *완성분량: 3호쉬폰 1대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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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3분 소요 예상)
노른자 5개를 멍울 없게 먼저 푼 다음 설탕 70g과 소금 조금을 넣고 휘핑하세요.
(소금 조금 : 엄지와 검지로 한번 집은 정도) -
STEP 2 : (1분 소요 예상)
노른자반죽이 뽀얗게 거품났으면..
따뜻하게 데워둔 포도씨유를 모두 붓고 섞어줍니다. -
STEP 3 : (1분 소요 예상)
식용유가 잘 섞였으면 바닐라익스트랙을 섞은 따뜻한 상태의 우유를 넣고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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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 (1분 소요 예상)
체쳐둔 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천천히 큰 원을 그리듯이 섞어주세요.
막 휘젓지 마시고 천천히 크게 원을 그리면서 저어주세요. -
STEP 5 : (7분 소요 예상)
깨끗한 볼에 흰자 6개를 담고 휘핑해서 뭉글뭉글 큰 거품이 올라오면
설탕 90g을 3~4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고속으로 휘핑합니다.
머랭이 매끈하게 윤기가 나면서 뿔이 뽀족하게 서있는 정도까지 거품내셔야 합니다.
(쉬폰은 머랭을 100% 잘 올리고.. 그리고 꺼지지 않게 잘 섞기만 하면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
STEP 6 : (2분 소요 예상)
노른자반죽에 머랭의 1/3을 덜어서 거품기로 슬슬 섞어줍니다.
(거품기로 한바퀴 원을 그리면서 반죽을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거품기를 높이 들어주고, 또 한바퀴 원을 그리면서 높이 들어주고를 반복하시면 머랭이 꺼지지 않게 하면서 금방 섞을 수 있어요.)
마블상태가 남아 있는 정도까지만 대충 섞고, 또다시 머랭 1/3을 넣고 섞어줍니다.
역시나 머랭이 꺼지지 않게 살살 섞어주세요. -
STEP 7 : (2분 소요 예상)
마지막 머랭을 모두 넣고 이번에는 주걱을 이용해서 섞어주세요.
바닥까지 긁어주면서 꼼꼼하게 섞어주세요.
머랭은 꺼지지 않게!! 그러면서 머랭 덩어리는 없게!! 요것만 주의하시면 돼요 -
STEP 8 : (1분 소요 예상)
다진 견과류를 넣고 주걱으로 3~4번만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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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 : (1분 소요 예상)
물스프레이를 한 쉬폰틀에 반죽을 부어줍니다.
사진처럼 반죽이 계단식으로 떨어지면 잘 된거에요. -
STEP 10 : (45분 소요 예상)
젓가락으로 2~3바퀴 돌리면서 높이를 맞추고 기포를 뺍니다.
170℃로 완전히 예열한 오븐에서 40~45분간 구워주세요.
윗면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자국이 남지 않고 탱탱하게 올라오면 잘 익은 거에요. -
STEP 11 : (1분 소요 예상)
꺼낸 쉬폰은 바로 뒤집어서 식히세요.
뒤집어놓은 컵 위에 올려서 식히면 좋아요. ^^
1~2시간 완전히 식히세요. 그래야 틀에서 분리할 때 쉬폰에 상처가 생기지 않아요. -
STEP 12 : (2분 소요 예상)
완전히 식은 쉬폰은 스패츌라를 이용해서 틀에서 분리해냅니다.
(스패츌라를 틀 벽에 밀착시켜서 넣고 전체적으로 돌려주세요.)
또는 사진처럼 양손으로 쉬폰을 안쪽으로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분리하셔도 돼요. -
STEP 13 : ( 소요 예상)
틀에서 빼낸 쉬폰은 돌림판 위에 뒤집어서 올려놓고 아이싱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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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 : (30분 소요 예상)
큰 볼에 생크림(동물성)+휘핑크림(식물성)+설탕을 넣고 단단하게 휘핑합니다. 시나몬가루는 입맛에 맞게 넣어주세요. 1/2ts~1ts정도면 대충 양이 맞아요.
그리고 케익 전체에 아이싱을 해주세요. 장식은 마음대로 하시면 돼요~
* 생크림만으로 크림을 올리면 금방 거칠어져서 케익에 바르기 어렵고
휘핑크림만 사용하면 흐물거리는 크림이 만들어지기 쉬워요. 맛도 떨어지고요.
생크림과 휘핑크림을 섞어서 사용하시면 작업성도 좋아지고 맛도 좋아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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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크림을 듬뿍 바르고 남은 크림으로 장식하시면 돼요.
저는 1cm원형깍지를 낀 짤주머니에 크림을 담고 동그랗게 짜봤어요.
심플하면서도 약간 귀엽지 않나요? ^^;
견과류가 들어간 쉬폰이라서 견과류로 간단하게 장식했고요.
마무리로 시나몬밀을 이용해서 시나몬을 갈아서 뿌렸습니다. -
손님 오셨을 때 케익플래터에 큼지막한 쉬폰을 올려서 디저트로 내면 분위기 만점이겠죠?
달지 않고 부드러운 쉬폰은 누구나 좋아하기에
생일케익으로도 정말 좋은 아이템이에요. -
저는 Blossom(케익박스3호)에 담아봤어요.
높이도 딱 맞고 원형받침이라 모양도 이쁘네요. -
선물로 보내려고 하다가.. 아침에 그냥 잘라서 먹어버렸어요. ^^;
부드러운 쉬폰에 시나몬향이 아주 잘 어울려요.
그리고 고소하게 씹히는 견과류 덕분에 심심하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케익이랍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