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첼(프레즐)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속살의 담백한맛이 일품인 홈메이드 프레즐 만들기.. made by 초희 |
|
|
*총 작업시간: 1시간 40분 31초, *완성분량: 3개
-
STEP 1 : (15분 소요 예상)
반죽기에 버터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반죽을 시작합니다.
소금,설탕,이스트는 서로 닿지 않게 넣어 주세요.
어느 정도 뭉쳐지면..버터를 넣고 매끈한 상태가 되도록 반죽해 줍니다.
-
STEP 2 : (60분 소요 예상)
따뜻한 곳에서(28~32도) 두배정도로 부풀면..
손바닥으로 반죽을 지긋이 눌러..
다시 2.5~3배가 되도록 발효를 해줍니다.
-
STEP 3 : (1분 소요 예상)
반죽을 3등분 해주세요.
(프레즐은 중간발효가 없습니다.)
-
STEP 4 : (5분 소요 예상)
반죽을 양손바닥을 이용해서 굴려가며..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 60cm 정도로 길게 늘려 줍니다.
양쪽 끝부분 10cm 정도는 가운데 반죽 보다 좀 얇게 늘려 주세요.
(다음과정에서 교차될부분)
U자 모양으로 양쪽끝을 올려 줍니다.
-
STEP 5 : (5분 소요 예상)
양쪽을 잡아 서로 교차시켜 준 다음,
물을 약간 발라 반죽위에 붙여 줍니다.
따뜻한 곳에서 20분정도 2차 발효해 줍니다.
-2차 발효는 생략 가능 하고..
반죽을 종이호일위에 올려 두면 소다물에 넣을때 편리합니다.
-
STEP 6 : (3분 1초 소요 예상)
끓는 소다물에 30~40초간 담갔다가 건져 주세요.
국자를 이용해서 반죽위에 물을 계속 끼얹어 줍니다.
-
STEP 7 : (1분 소요 예상)
데친 반죽을 팬위에 올리고 계란물을 발라주세요.
-진한 색을 내기 위함인데..기호에 따라서 생략 가능합니다.
-
STEP 8 : (10분 30초 소요 예상)
200~22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0~12분정도 구워 주세요.
저는 200도에서 10분 30초 구웠습니다.
오븐마다 시간과 온도는 약간씩 차이가 날수 있으니 잘 조절해 주세요.
-
프레즐 특유의 이 모양은..
수도원에서 기도문을 외운 아이들에게 상을 주기위해..
두손을 모아서(깍지낀 모양) 기도하는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운데 교차된 부분이 깍지낀 손 모양인가 보네요..
저는 거기에 더해서..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보려고..^^
빵색이 굉장히 짙은데..처음 부터 그랬던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독일의 한 제빵사가..프레츨 반죽을 청소하려고 나뒀던 양동이에 실수로 빠트렸다고 해요..
그 양동이에 든 물은 바로..라이(lye)가 들어있는물(양잿물..)^^;
버리지 않고 그대로 구웠는데..
진한 갈색의 빤짝빤짝 빛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때 부터 일부러 라이(lye)물에 담갔다가 굽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라우겐프레즐의 탄생~
시중에서 만나볼수 있는건 미국식 프레즐 이죠..
가정에서 위험한 양잿물을 사용할수는 없고..
베이킹소다와 계란물을 이용해서 진한색을 내주게 되는데요..
계란물은 기호에 따라서 생략 가능합니다.
-
겉모습만 보면..아주 딱딱한 빵 같지만..
속살은 부들부들 소프트 합니다.
베이글하고는 또 다른 느낌..
바로 구워서 먹으니..겉은 바삭하니..정말 맛이 좋으네요.
겉부분에 굵은 소금을 뿌리기도 하는데..
독일분들이 저혈압이 많으신 관계로..
좀 짜게 먹는 습관 때문에 뿌려진거라고 하네요.
위 레시피대로 구우니..딱 먹기 좋았습니다.
소금 뿌려 구우신다면..
소다물에 데쳐낸 다음 굽기 직전에 뿌려 주시면 됩니다.
담백한 맛에..계속해서 손이가는 빵..
중독성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