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청카스테라

유차청에 꿀과 우유를 넣고 입자가 보일 정도로 갈아준 다음,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저는 가위질 몇번 해줬어요.^^;

계란흰자는 핸드믹서 거품기로 제일 센단계에서
부드러운 상태가 되도록 10초간 잘 풀어주세요.

그런 다음,설탕 60g과 소금을 세번에 나눠 넣어가며..
뿔이서는 정도의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설탕넣을때는 강으로 한다음 중→약→강(설탕)→중→약..
이런식으로 믹서합니다.
마지막에는 약으로 돌려서..기포를 줄여 마무리 하구요....

카스테라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질감은 머랭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른자를 잘 풀어준뒤..나머지설탕과 바닐라설탕을 넣고,
아이보리색이 날정도로 믹싱해 주세요.
(아래에 따뜻한 물을 받치고 중탕으로 거품내면 더 수월합니다.)

준비한 1의 유자우유를 조금씩 흘려가면서 섞어준 다음,
럼주와 레몬즙도 넣어 주세요.

머랭의 1/3 정도를 노른자 반죽에 넣어 섞어 줍니다.

체친밀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나머지 머랭을 두번에 나눠 넣어가면서 거품이 죽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퍼올리듯이..

틀에 반죽을 부어주세요.
계단모양이 나오면 반죽이 잘된 상태입니다.

될수있으면 높은위치 에서 부어서 기포가 생기는걸 줄여주세요.

틀을 살짝 2번정도 내리쳐서 남아있는 공기를 빼주고,스크래퍼로 윗면을 고르게 정리 해줍니다.

전기오븐 기준, 170~180도 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0분 구운 다음,
150~160도 로 낮춰서 30~35분 정도 구워냅니다.

꼬치로 찔러보아서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으면 다익은 거예요.
밑부분이 제일 마지막에 익기 때문에..바닥까지 깊숙하게 찔러서 확인하세요~
손조심 하시구요....

오븐마다 온도와 시간은 약간씩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한번 바닥에 내리쳐주면 꺼지는걸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윗면에 녹인 버터나 식용유 발라 준뒤,한김 나가도록 식혀주세요.
이때..윗면이 반듯한게 좋으시면 뒤집어서 식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