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시니

그리시니

바삭하고 담백한 빵, 그리시니를 소개합니다. 바삭하고 짭쪼름해서 맥주안주로 최고~! ^^

made by 최인정

재료
* 그리시니(빵부분) 재료 : 강력분 100g, 중력분 200g, 양파가루 6~7g, 소금 3g, 설탕 1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따뜻한 물 150g, 올리브유 2Ts, 메이플시럽 1Ts

* 토핑 재료 : 베이컨 30~40g, 흰깨 10g, 검은깨 10g, 파슬리 또는 바질 조금, 파마산 치즈가루, 소금, 후추 -> 토핑은 취향에 맞게 올리세요~

준비해두세요
* 베이컨은 후라이팬에 잘 구워서 식힌 다음 작게 다져둡니다.

만드는과정

*총 작업시간: 2시간 11분 1초, *완성분량: 그리시니 약 15개 분량

  1. STEP 1 : (1분 소요 예상)

    이번에는 푸드프로세서로 반죽을 해봤어요.
    손반죽, 제빵기, 키친에이드 중 원하는 방법으로 반죽하셔도 됩니다. ^^

    볼에 강력분, 중력분을 체 쳐 넣고 양파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를 조금씩 간격을 띄워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2~3초 돌립니다.

  2. STEP 2 : (1분 소요 예상)

    가루가 섞이고 나면 따뜻한 물을 넣어주세요.

  3. STEP 3 : (1초 소요 예상)

    올리브유 2Ts도 같이 넣어주세요.

  4. STEP 4 : (15분 소요 예상)

    마지막으로 메이플시럽을 넣고 반죽합니다.
    그리시니는 닭살 찢어지는 빵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오래 치대실 필요는 없구요.. 매끈하고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반죽하면 됩니다.

  5. STEP 5 : (40분 소요 예상)

    반죽을 동그랗게 잘 마무리한 다음,
    기름칠 살짝 해둔 볼에 넣고 랩을 씌워서 따뜻한 곳에서 1차발효 약 40분간 합니다. 이스트 숨구멍 3~4개도 뚫어주세요.
    (따뜻한 곳에 뜨거운 물이 담긴 컵과 함께 두고 비닐이나 큰 볼로 덮어주세요.)

  6. STEP 6 : (20분 소요 예상)

    덧가루를 뿌려둔 작업대에 반죽을 올리세요.
    손바닥으로 토닥토닥 두드려서 가스를 빼고 2등분합니다.
    각각의 반죽을 둥글리기해서 젖은 면보 덮고 15분간 중간발효합니다.

  7. STEP 7 : (3분 소요 예상)

    15*25 정도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밀고 물을 살짝 바른 다음
    원하는 토핑을 올려주세요.
    (참고로, 제 입맛에는 베이컨이랑 바질 올린게 가장 맛있었어요. ^^)

  8. STEP 8 : (1분 소요 예상)

    밀대로 살짝 밀어서 토핑을 반죽에 붙입니다.

  9. STEP 9 : (5분 소요 예상)

    스크레이퍼로 2cm정도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다른 반죽 한덩어리도 마찬가지로 토핑 올리고 잘라줍니다.

  10. STEP 10 : (30분 소요 예상)

    긴 막대모양 반죽을 양손바닥으로 살살 굴려서 둥글둥글하게 만든 다음
    테프론시트를 깔아둔 팬에 나란히 올리고
    젖은 면보나 랩을 씌워서 따뜻한 곳에서 30분간 2차발효 합니다.

  11. STEP 11 : (15분 소요 예상)

    2차발효가 끝나면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리고(혹은 소금 조금이랑 후추가루)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12~13분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 그리시니는 짭조름한 맛이 포인트기 때문에 파마산치즈나 소금을 꼭 뿌려주세요~ 저는 치즈 뿌린게 더 맛있었어요. ^^

  •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졌죠?
    사실 저는 두덩어리 중에서 한덩어리는 양파가루, 다른 한덩어리는 새우가루를 넣었는데요..
    양파가루 넣은 그리시니가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
    그래서 새우가루 넣는 레시피는 아예 빼버렸어요.
    양파가루 넣고 맛있게 구워드세요~

  • 양파향 살짝 나는 빵에 바삭한 베이컨과 짭짤한 치즈가루맛까지..
    정말 시원~ 한 맥주 한잔이 간절했답니다. ^^;
    바질가루뿌린 부분도 맛있었어요.

  • 컵에 꽂아두고 오며가며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빼서 드세요~ ^^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살짝 식었을 때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빵같은 말랑말랑한 식감이에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바삭(딱딱?)해진답니다.

  • 손님 오셨을 때 전날 만들어 두었다가 맥주안주로 대접해보세요.

  • 쿠키봉투 크라프트(대)에 몇개씩 넣고 밑부분을 끈으로 묶은 다음 선물해도 좋아요.
    어차피 바삭한 빵이기 때문에 빵이 딱딱해질 걱정 없이 선물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