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피자는 두종류가 있죠.. 얇은 도우의 이태리식피자와 두툼한 빵같은 도우의 미국식 피자.. 저는 두가지 다 좋아해요. ^^ 이번에 올리는 레시피는 도톰하고 폭신한 도우의 피자랍니다. 가상자리에 모짜렐라 치즈 넣고 치즈크러스트로 만들어봤어요. 피자소스까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완벽한 홈메이드 피자네요. ^^ made by 최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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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업시간: 2시간 50분 , *완성분량: 11인치 피자 한판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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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1분 소요 예상)
볼에 강력분을 체쳐 놓고 작은 구멍을 세개 파서 소금, 설탕,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를 각각 넣어줍니다.
서로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구멍을 파서 넣는거에요.
그다음 손으로 뒤적거려서 가루들을 잘 섞어줍니다. -
STEP 2 : (3분 소요 예상)
물을 넣고 한덩이로 뭉쳐질 때까지 반죽합니다.
* 키친에이드를 이용하시는 분은 훅을 끼고 4단에서 2~3분간 돌리면 됩니다.
* 손반죽을 하는 분들은 손으로 잘 주물러주세요. -
STEP 3 : (20분 소요 예상)
반죽이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올리브오일을 넣고 제대로 치대기 시작합니다.
* 키친에이드를 이용하시는 분은 훅을 끼고 4단에서 10~15분간 돌리면 됩니다.
* 손반죽을 하는 분들은 반죽을 작업대에 내리치고 접고를 반복해서 20분 이상 충분히 치대주세요. -
STEP 4 : (60분 소요 예상)
말랑말랑한 반죽을 잘 다듬은 다음 큰 볼에 넣고 랩을 씌워서 따뜻한 곳에서 1차발효 약 1시간동안 합니다.
이스트 숨구멍 3~4개도 뚫어주세요.
(따뜻한 곳에 뜨거운 물이 담긴 컵과 함께 두고 비닐이나 큰 볼로 덮어주세요.) -
STEP 5 : (2분 소요 예상)
1차발효 하는 동안 피자소스를 만듭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주세요. -
STEP 6 : (2분 소요 예상)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미리 잘라둔 양파, 소금, 후추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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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 : (3분 소요 예상)
토마토페이스트와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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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 : (2분 소요 예상)
자작하게 끓으면 오레가노와 바질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면서 소금을 첨가합니다.
(짜지 않게 간을 해야 나중에 피자를 구웠을 때 더 맛있어요. )
완성된 소스는 한김 식으면 적당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
STEP 9 : ( 소요 예상)
1차발효가 끝난 반죽은 사진처럼 2배정도 부풀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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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 : (20분 소요 예상)
덧가루(강력분) 뿌린 작업대에 반죽을 올리고
손으로 토닥거리면서 가스를 뺍니다.
둥글리기 한 후 젖은 면보를 덮고 15~20분간 실온에서 중간발효 하세요. -
STEP 11 : (5분 소요 예상)
반죽을 밀대로 피자팬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밀어주세요.
기름칠 살짝 한 피자팬에 반죽을 올리고 옆라인까지 올라오도록 반죽을 늘립니다. -
STEP 12 : (25분 소요 예상)
가장자리에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올리고 반죽을 당기면서 잘 감싸줍니다.
반죽이 떨어지지 않도록 꼭꼭 잘 붙여주세요.
(사진보다 치즈를 더 많이 올리셔야 맛있어요.)
이대로 젖은 면보를 덮고 20분정도 실온에 두세요. -
STEP 13 : (2분 소요 예상)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피자소스를 골고루 펴바르고
모짜렐라치즈를 조금 뿌립니다. -
STEP 14 : (25분 소요 예상)
그 위에 준비한 토핑을 마음껏 올려주세요.
(물기있는 재료는 물기를 제거한 후 올리셔야 나중에 질척거리지 않아요~)
저는 베이컨, 새우, 모짜렐라치즈, 파인애플 순으로 올렸어요.
모짜렐라치즈 듬뿍 듬뿍 올려주세요. ^^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간 먹음직스럽게 구워줍니다.
구워진 피자 위에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서 마무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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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가루까지 솔솔 뿌린 피자는 밖에서 파는 피자만큼 먹음직스러워요. ^^
집에 토핑재료가 별로 없어서 베이컨, 새우, 파인애플밖에 못 올렸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네요. -
피자커터를 이용해서 자르시면 토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잘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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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만들면 요런 사진~ 꼭 있어야죠. ^^
치즈가 쭉~ 쭉~ 늘어나요. ㅋㅋ
이런 치즈를 원하시면 꼭 해동된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
저는 파마산치즈가루 솔솔 뿌려서 집에서 만든 피클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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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면서 도우가 막 부풀길래 살짝 당황했었는데..
먹어보니 폭신폭신한게 너무 맛있네요. 바닥은 살짝 바삭합니다.
보통 도우 끝쪽은 먹지 않고 버리는데.. 이번에 만든건 몽땅 다 먹었어요. ^^
좀더 얇은 도우를 원하시면 도우 레시피양을 2/3로 줄이셔도 되고
step10에서 반죽을 두덩어리로 나눈 다음 조금 작은 피자를 2개 만드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럼 도우는 더 얇아집니다. 그치만 저는 요게 딱 좋았어요. ^^ -
주말 오후에 가족과 함께 먹는 홈메이드피자~~ 완소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