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소스 까르보나라 (파스타)

크림소스 까르보나라 (파스타)

고소한 생크림에 노른자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 파스타-까르보나라.


made by 마요

재료
링귀네 80g, 물 1L, 소금 1Ts

마늘 3쪽, 베이컨 3장, 브로콜리 한줌, 양송이 버섯 2, 생크림 100ml, 달걀 노른자 1개

올리브 오일 1Ts, 후추, 파슬리 약간

준비해두세요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고 베이컨, 양송이 버섯, 데친 브로콜리를 먹기 좋게 썰어두세요.

만드는과정

*총 작업시간: 15분 , *완성분량: 1인분

  1. STEP 1 : ( 소요 예상)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고 베이컨, 양송이 버섯, 데친 브로콜리를 먹기 좋게 썰고.

  2. STEP 2 : (8분 소요 예상)

    끓는 물에 소금 1Ts을 넣고 면을 넣어 7~8분간 삶으세요.

  3. STEP 3 : (3분 소요 예상)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베이컨을 넣고 약한 불에서 익히고.

  4. STEP 4 : (1분 소요 예상)

    브로콜리와 버섯을 넣고 살짝 볶고.

  5. STEP 5 : (1분 소요 예상)

    파스타와 삶은 물 한국자를 넣고 센 불에서 볶습니다.

    *
    파스타 삶은 물을 넣으면 간이 알맞게 배이고 면에서 우러나온 전분으로
    걸죽한 소스가 만들어지니 되도록 꼭 넣어주세요.

  6. STEP 6 : (2분 소요 예상)

    생크림을 넣고 저어가며 자작해질때까지 볶은 뒤 불을 끄고

  7. STEP 7 : ( 소요 예상)

    풀어둔 달걀 노른자를 넣고 고루 버무리면 완성.

    *
    이 때 노른자를 빠른 속도로 재빨리(!) 버무려야 덩어리지지 않고
    노른자가 고루 코팅되어요.

    파슬리 가루와 후추를 뿌려 접시에 담아냅니다.

  • 고소한 생크림에 노른자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 파스타-까르보나라.
    이 레서피는 우리 입맛에 맞게 채소와 크림을 풍부히 넣고
    부드럽게 즐기는 까르보나라에요.
    원래 까르보나라는 이렇게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도 않고
    생크림이 풍부히 들어간 거한 파스타가 아니거든요.
    원래는 이탈리아의 광부들이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
    소금에 절인 돼지 볼살과 달걀만으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해요.
    달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후춧가루를 듬뿍 뿌려 먹어서
    carbon(목탄,석탄)을 뜻해 carbonanra가 되었다고.
    실제 이탈리아의 식당에서 까르보나라를 주문하면
    절-대 이렇게 나오지 않는다던. :)

  • Carbon에서 연상되듯 검은 후추를 솔솔 뿌려 풍미를 더한
    까르보나라.
    베이컨만 넣고 진하게 즐겨도 맛있지만
    브로콜리와 양송이 버섯을 넣어 한층 더 풍성한 맛이에요.
    크림을 졸여 걸죽한 농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포인트. :)

  • +Tip
    노른자를 섞을 때 빛과 같은 속도로 후다다다- 저어주어야
    엉기지 않고 고루 코팅되어요.
    또는 처음부터 생크림에 노른자를 함께 풀어넣어서 버무려주어도 좋습니다.
    저는 나중에 노른자를 넣어주는 게 더 좋다는.. :)

    면은 레서피에서 사용한 링귀네도 좋고,
    더 넓덕~한 페투치네도 크림 소스 파스타에 아주 잘 어울려요.
    저는 파스타에 쇼트 파스타를 조금 섞어서 조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면을 후루룩 먹다가 쫀득한 쇼트 파스타가 씹히면 감칠맛 있거든요.
    구멍 사이에 크림이 듬뿍 고여 있어서 그게 또 제 맛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