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콜드 파스타

간단하게 완성해서 냉장고에 한두시간 보관해 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콜드 파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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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파스타의 대표격인 파르팔레는 잘 불지 않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 콜드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면이에요.
파르팔레가 아닌 배배꼬인 푸실리나
바퀴모양의 로텔레같은 쇼트 파스타를 사용하셔도 되구요 :)
요건 전에 만들어 먹었던 사진인데 ~
제가 발사믹 식초를 무척 좋아해서 좀 더 넣었어요.
저처럼 발사믹 식초 좋아하는 분들은
레서피 분량보다 한스푼 정도 더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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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양파는 후라이팬에서 조리하는 대신,
양파는 생으로 다지기만 하고,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해도 되는데,
불 위에서 구웠을 때 더 맛이 좋더라구요.
양파도 살짝 볶았을 때 매운 맛과
양파 특유의 냄새가 덜 나서 좋구요.

재료 각각의 밑준비를 하면서
소금간을 적절히 해주어야 만들었을 때 밍밍하지 않고
알맞게 간이 배이니 잊지 마시구요 ~
꼭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버무려 주세요.
간혹 파스타 요리에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사용하시곤 하는데
올리브유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야 맛있는 파스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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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도 보충할 겸, 완두콩을 넣어 풋풋한 느낌♬
풋풋하니 완두콩 색감이 너무 예쁜-
요즘같은 계절에 참 잘 어울리는 파스타에요.
한 번 만들 때 넉넉히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식사로, 간식으로 맛있게 먹습니다.
담백하면서 새초롬한 발사믹 비네거 맛이 잘 어우러져
계속해서 손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