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깨 찹쌀 호떡

검은깨 찹쌀 호떡

면역력 강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요즘, No more 첨가물! No 밀가루!!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 쌀가루로 식어도 맛있는 쫄깃한 검은깨 찹쌀 호떡을 만들어 보아요. 더이상 믹스 살 필요가 없어요^ ^

made by 희동아엄마다

재료
-반죽 : 강력쌀가루 170g, 찹쌀가루(건식) 50g, 소금 3g, 설탕 25g, 드라이 이스트 1작은술, 물 180g, 검은깨 1큰술, 포도씨유 1큰술

-소 : 흑설탕 1/2컵, 계피가루 1/2작은술, 견과류 분태 2큰술, 검정깨 1/2큰술

준비해두세요
1. 강력쌀가루와 찹쌀가루는 체에 미리 내려두어요.

2. 물은 미지근하게 미리 데워 두어요.

3. 소에 넣을 견과류도 미리 잘게 잘라 두어요.

만드는과정

*총 작업시간: 1시간 22분 , *완성분량: 7

  1. STEP 1 : (2분 소요 예상)

    강력쌀가루와 찹쌀가루를 체에 내리고 홈을 세개 파서 각각 소금, 설탕, 드라이 이스트를 담은 후 주변의 쌀가루로 덮어요.

  2. STEP 2 : (2분 소요 예상)

    미지근한 물을 더해가며 주걱으로 먼저 반죽해 주세요.

  3. STEP 3 : (5분 소요 예상)

    검은깨를 더해 반죽하다가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손으로 5분 정도 치대어 줍니다.

  4. STEP 4 : (15분 소요 예상)

    포도씨유를 더해 표면이 매끄러워 질 때까지 15분 정도 더 치대어 반죽해요.

  5. STEP 5 : (40분 소요 예상)

    반죽을 둥글려 볼에 담고 랩을 씌워 35도씨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30~40분정도 발효해요.

  6. STEP 6 : (3분 소요 예상)

    발효를 하는 동안 소 재료를 모두 섞어 두어요.
    (계피가루는 입맛에 맞게 적당히 가감하세요)
    (집에 있는 땅콩,호두,피칸 등의 견과류를 잘게 잘라 더해주면 더욱 고소하답니다.)

  7. STEP 7 : (2분 소요 예상)

    반죽이 두배로 부풀면 손으로 한번 더 치대어 가스를 제거해 주세요.
    (발효 후 반죽을 처음 들었을 때 거미줄 처럼 늘어지면 발효가 잘 된 것이예요.)

  8. STEP 8 : (3분 소요 예상)

    손에 여분의 포도씨유를 조금 묻히고 반죽을 적당히 떼어내 넓게 펴요.
    그 위로 흑설탕 소를 1숟갈 정도 수북히 올린 후 보자기 싸듯 감싸 올려 오므려요.

  9. STEP 9 : (10분 소요 예상)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호떡 누르개로 눌러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이예요.

  •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죠?ㅎㅎㅎ

    저도 어렸을 때 얼마나 호떡을 사먹었던지...^ ^;;;
    호떡 사먹을 때 마다 아줌마 옆에서 어떻게 하면 예쁜 호떡을 만드는지 열씨미 관찰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이젠 대충 만들어도 크키도 일정, 두께도 고르게 잘 나온답니다....ㅎㅎㅎㅎ

  • 검은 깨가 콕콕 박혀 씹을 때마다 더욱 고소한 찹쌀 호떡^ ^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훨씬 더 쫄깃쫄깃 하구요~
    식은 다음에 먹어도 전혀 느끼하거나 축축하지 않아요.

  • 하지만 호떡은 누가 머래도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겠죠?ㅎㅎㅎ
    바로 반 접어 입속으로 무한질주~~~~!!!ㅎㅎㅎㅎㅎㅎ

  • 쨔잔~ 호떡 피가 두껍지 않으면서도 소가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고,
    촉촉하게 녹아내린 설탕소가 골고루 잘 들어있어야 제대로 만든 호떡이라는거~ㅋㅋㅋ
    손반죽이 귀찮을땐 반죽기에 넣고 돌림 되니까 훨씬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덕분에 요즘엔 하루에 호떡 세개씩 먹어치우는 것도 눈 깜짝할 새...
    몇일 째 탄수화물 완전 포화상태예요........ㅎㅎㅎㅎ ㅠㅠ

    그런데도 울 마마님 저보고 나가서 호떡장사하라며... 자꾸만 꼬드기시는데....;;;ㅎㅎㅎㅎ
    호떡 장수 되기 싫은 이 딸래민... 냉큼 호떡 비법을 모두 공개해 버리고야 말았네요~호호
    제가 호떡 팔면... 제가 다 먹어버려서 남는게 없을꺼 같거든요~~^ ^


    생각보다 넘넘 쉽고 간단한 호떡 만들기~
    이젠 믹스 대신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직접 만들어 보셔요^ ^

    김희동 /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