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톡톡 씹히는 통실한 베이글- made by 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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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업시간: 1시간 38분 , *완성분량: 6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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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15분 소요 예상)
볼에 가루류 체쳐넣고, 설탕, 소금, 이스트 각각 닿지 않게 넣어주고
미지근한 물 넣고 반죽해주세요.
*저는 제빵기에서 반죽을 시작해서 대략 가루류가 뭉치면 꺼내어 볼에 담아 손반죽 했어요. -
STEP 2 : (7분 소요 예상)
반죽이 한덩이로 뭉치기 시작하면, 버터와 블루베리 넣고 치대어 줍니다.
*글루텐이 잘 형성되어 풍선껌같이 늘어나는 반죽.. 베이글은 이런거 안하셔도 괜찮아요 :)
그냥 어느정도 탄력이 생기고 매끈한 덩어리가 되면 스탑. -
STEP 3 : (6분 소요 예상)
반죽을 6등분하여 둥글리기 해주고
저는 145g씩 나누었어요. -
STEP 4 : (5분 소요 예상)
젖은 면보 덮어 5-10분정도 벤치타임 갖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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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 (1분 소요 예상)
{성형하기}
5-1. 밀대를 이용해 타원형으로 밀어주고, -
STEP 6 : (1분 소요 예상)
5-2. 돌돌 말아 준 뒤 꼭꼭 찝어 매듭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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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 : (1분 소요 예상)
5-3. 다시 반죽을 길게 23cm정도로 늘려주고 한쪽 끝을 밀대로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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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 : (1분 소요 예상)
5-4. 도넛모양으로 이어붙이고 가장자리를 꼬집듯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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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 : (40분 소요 예상)
유산지위에 올려 팬닝한 후 30-40분간 발효하기.
*겉이 마르면 안되니 젖은 면보나 랩을 덮은채로-
저는 커다란 비닐에 팬채로 넣어서 발효하곤 하는데 무척 효과가 좋습니다 :) -
STEP 10 : (1분 소요 예상)
끓는 물에 꿀과 베이킹 소다 넣고, 반죽을 넣어 앞뒤로 10초씩 재빨리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물에 데쳐주면 겉이 딱딱하고 쫄깃한 베이글이 될 수 있어요.
넣었다 빼는 기분으로 재빨리 데쳐내줍니다. -
STEP 11 : (20분 소요 예상)
데친 반죽 팬닝하고, 21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물스프레이 두세번 주신 후,
15-20분간 겉이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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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베이글을 종종 굽긴 했지만 베이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나이들수록 부담스러운..
턱이 아파서요 ㅠ.ㅠ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 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레서피에요 :)
금방 구워져 나왔을 때 먹으면 보들보들 솜살이- :)
겉은 얇고 바삭, 쫄깃하지요.
베이글은 플레인으로 구워서 크림치즈와 잼을 슥슥- 발라먹어도 맛있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근사한 브런치- :D
오븐에 넣기 전에 물에 데치는 과정이 있어서인지 다소 번거롭게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베이글은 발효빵중에서 굉장히 간단한 편에 속하는 빵이에요.
성형도 간단해- 무엇보다 1차 발효없이 짧은 발효시간이 매력적이라죠-
이 과정에 따라 올드패션과 소프트패션의 베이글로 나뉘는데,
이 레서피는 그 중간정도-의 레서피군요. -
블루베리 촘촘히 박힌 이 빵결 :)
블루베리를 상당히 많이 넣었는데 색은 그닥 선명한 보라빛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은은히 라일락 빛이 나고요-
폭신하고 부드러운 베이글이어서 꿀떡꿀떡 넘어간다지요 ㅎㅎ
특히 구워져 나왔을 때 바로 먹으면 정말.. 솜살같이 부드럽고 폭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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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와 닭가슴살을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긋긋- ^ㅠ^
달콤한 블루베리베이글에 고소한 크림치즈, 신선한 새싹채소와
발사믹에 양념한 닭가슴살을 넣어서
오리엔탈풍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지요 -
소프트한 타입의 베이글이어서 샌드위치에 무척 잘 어울려요 ♪ -
아.. 볼수록 베이글이 너무 예쁘게 잘 구워졌어요.
탱탱하니- 반짝반짝하고나..
베이글, 집에서 만들어 건강하게 즐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