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쉘초콜릿
달콤쌉싸름한.. 복분자주를 넣은 복분자쉘초콜릿이예요 :) made by 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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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업시간: 17분 , *완성분량: 쉘 15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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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5분 소요 예상)
열전도율이 높은 그릇에 초콜릿과 물엿을 함께 넣고,
따끈한 물에 중탕하여 녹여주세요 ^^~ -
STEP 2 : (3분 소요 예상)
작은 냄비에 복분자주를 계량하여 담고, 설탕을 넣어 섞어주세요.
냄비를 센불에 올려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복분자주가 보글보글 끓으면.. 1분정도 보고있다가 불에서 내려주어요.
그리고 온기가 남아있을 때 미리 녹여둔 초콜릿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
만든 충전물은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식혀줍니다 ~ -
STEP 3 : (1분 소요 예상)
쉘 15개에 만들어둔 복분자충전물을 가득가득 넣어주어요. ~ (95%)
* 사진상으로는 12개가 맞구요.. 레시피상으로는 15개가 맞답니다 ^^
저는 12개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충전물이 더 남더라구요.
15개로 해주시면 좋답니다 :) -
STEP 4 : (3분 소요 예상)
충전물은 굳지 않으니, 바로 윗부분을 막아주어도 된답니다.
따로 빼내어 짤주에 녹여둔 코팅용 초콜릿으로 윗부분을 슥슥 둘러 막아주세요.
그리고 굳혀주세요 ^_^♬ -
STEP 5 : (5분 소요 예상)
나머지 코팅용 초콜릿에 굳혀둔 초콜릿을 하나씩 담가서..
톡톡 털며 초콜릿을 완성합니다.
* 이때 기호에 따라 킨키라 또는 견과류를 위에 살짝 올려주어도 좋아요.
훨씬 예쁜 초콜릿이 될 거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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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포일 또는 테프론시트지에 놓아서 실온에 굳혀주세요. ^^~
맨들맨들_ ♬ -
반지르르한데, 튀는 반지르르함이 아니라
은은한 빛을 반사하는.. ^^
아무런 장식 하지 않았어도.. 코팅만 잘 해준다면
쉘 초콜릿은.. 적은 힘을 들이고서.. 정성담긴 예쁜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재료 같아요^^// -
화이트 초콜릿펜으로 꾸미면 더 예쁠것 같아 뿌려봤는데..
다썼지뭐예요 ;ㅁ;
결국 반 그리다 말고 망쳤어요(..)
TㅅT -
그래도 맨들~ 맨들~ 하게 잘 코팅된 요녀석들을 보면
아주 기냥 맘이 흐뭇- 해 지네요 ㅎㅎ
(사진이 계속 뿌옇게 찍히네요... TㅅT...카메라 잘못만졌나봐요.....엉엉...)
위에 조그맣게 금을 얹고싶었는데..
킨키라가 없는 관계로.. 무산되었네요ㅎㅎ
금을 얹으면 더욱 예쁘겠지만_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이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고.. 빛이나는 초콜릿이랍니다 :)
반을 스윽- 잘라보니.. -
주르륵- 흘러나오는 복분자 충전물 ^ㅠ^♥
충전물을 만들 때, 초콜릿을 넣어 섞은 후
재빨리 냉장시켜서 식히면, 녹았던 초콜릿들이 정말 조그맣게 다시 뭉쳐서
알알이를 이룬답니다.
그 상태의 충전물이 가장 맛있어요 +_+
식감은~ 톡- 하고 초콜릿을 깨물면 소로록 나오는 복분자충전물속에
알알이 조그맣게 뭉친 초콜릿들이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으면서 시원함과 함께 달콤함, 과일주의 쌉쌀함까지 같이 얹어주어요 ^_^
이 초콜릿은 반드시 차갑게 먹어야 한다는거 !
이거 중요합니다!ㅎㅎ
그래야 더 맛있어요 ~.~
제목에 어른용..이라고 써 놓았듯이, 이 초콜릿은 어른만 먹어야해요~
왜냐면 몇개만 먹어도 머리가 핑글핑글~ 얼굴이 새빨개진답니다ㅎㅎ
/물론 각자 담근 술의 도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ㅎㅎ/
저는 이 초콜릿 세개만 먹어도 머리가 핑그르르- 돈답니다ㅎㅎ
그래서 마구 먹으면 안돼는.. 어른을 위한 고품격(!?) 초콜릿이예요 :) -
매끈매끈 예쁘게 코팅된 녀석들만 골라..
슬리브 6구 박스에 담아봤어요. -
예쁜 리본을 묶어서..
내 마음을 담아 ^_^..
이 초콜릿은 누구에게로 날아갈까요 ~ -
성격이 같고도 너무 똑같아서
항상 사소한것 가지고 다투는 우리 부녀..
사랑하는 아빠에게 전달 될 초콜릿이랍니다 ^ㅠ^
어른들을 위해 탄생한 봉봉초콜릿,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아버지께 복분자 쉘 초콜릿 어때요 ^^?
봉봉 / http://bonboni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