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롤치즈 빵

토마토 롤치즈 빵

생 토마토로 예쁘게 물들인 귀여운 쌀빵이예요. 버터나 달걀 없이 맛과 영양까지 책임지는 맛있는 쌀빵을 만들어 보자그요~홍홍^0^

made by 희동아엄마다

재료
방울토마토 갈은 것 140g(약 10개 분), 강력쌀가루 200g, 탈지분유 10g, 드라이이스트 4g, 소금 3g, 설탕 15g, 포도씨유 10g, 롤치즈 60g

준비해두세요
* 토마토를 십자로 칼집 내어 끓는 물에 데쳐내면 껍질이 잘 벗겨져요.

** 버터나 달걀이 들어가지 않는 발효 쌀빵에는 탈지분유를 더해주면 발효가 잘 되어 보다 촉촉한 빵이 된답니다.

* ** 쌀가루로 만드는 빵은 1차 발효가 없어 만드는 시간이 보다 단축되어요.

만드는과정

*총 작업시간: 1시간 51분 , *완성분량: 8개

  1. STEP 1 : (3분 소요 예상)

    볼에 강력쌀가루와 탈지분유를 체에 두세번 내려 담고 홈을 세개 파요.
    각각의 홈에 드라이 이스트, 소금, 설탕을 담고 주변의 쌀가루로 덮어 두세요.

  2. STEP 2 : (3분 소요 예상)

    꼭지를 제거한 방울토마토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쳐내 껍질을 모두 벗겨내요.

  3. STEP 3 : (1분 소요 예상)

    껍질을 모두 벗긴 방울토마토는 그대로 믹서에 곱게 갈아 140g이 되도록 준비해요.

    (끓는 물에 데쳐낸 방울 토마토가 식기 전에 따뜻한 상태로 반죽에 더해주어야
    발효가 잘 되요.)

  4. STEP 4 : (20분 소요 예상)

    1의 쌀가루에 갈아낸 토마토를 부어 반죽해 주세요.
    5분 정도 치대어 주다가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분량의 포도씨유를 더해
    15분 정도 충분히 치대어 주세요.

    * 저는 제빵기 반죽으로 2번 돌려 주었답니다.

  5. STEP 5 : (1분 소요 예상)

    반죽이 거의 다 되었을 때 롤치즈를 더해 한번 더 치대어 마무리해요.

  6. STEP 6 : (20분 소요 예상)

    반죽을 둥글리고 랩을 덮어 실온에서 20분간 중간 발효해요.

  7. STEP 7 : (3분 소요 예상)

    중간 발효 후 손바닥으로 눌러 가스를 제거하고 눌러 펴
    김밥 말듯 돌돌 말아 올린 뒤, 일정한 간격으로 8등분해 반죽을 잘라 주세요.

  8. STEP 8 : (40분 소요 예상)

    잘라낸 반죽을 둥글려 팬 위에 올리고 랩을 덮어 35~40도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40분간 발효해요.

  9. STEP 9 : (20분 소요 예상)

    발효 후 각각의 반죽을 손바닥으로 한번 더 눌러 가스를 제거하고 둥글린 후
    가위로 윗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성형해요.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내면 완성이예요.

  • Tomato & Cheeseeeee~~~~♡

    치즈가 적당히 녹아들면서 굽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솔솔~
    기다리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ㅋㅋㅋㅋㅋ

  • 어렸을 적 친구들이랑 색종이 접어서
    손가락에 끼고 "동서남북" 자주 하곤 했었는데...^ ^;;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귀여운 모양의 토마토빵예요^ ^

  • 빵에도 생 토마토를 갈아넣고 반죽했더니
    속살이 얼마나 촉촉하고 부드러운지 모르겠어요.

    부드러운 속살을 자랑하는 만큼~ 그 속을 안들여다 볼 수가 없겠죠^ ^?

    치즈가 녹은 자리엔 빈 구멍이 송송~ㅎㅎㅎㅎ
    쨈 먹을려고 빵 구웠는데 사실 빵만 먹어도 요건 넘 맛나요~♡_♡


    빵의 촉촉함이 조금 덜해지는 다음날에는,
    데리야끼 소스에 두부랑 버섯, 양파등등 더해 지져내고
    쌈채소들 더해 미니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도 늠늠 좋지요.
    크~~ 저희집 단골 메뉴인데~ 기회됨 요것도 나중에 소개해 드릴께요 :D

  • 남은 빵은 마르지 말라고 비닐로 포장해 두었어요^ ^

    총 8개 구워냈는데 반은 순식간에 뱃속으로 직행~
    나머지 4개는 쉬폰 케이크 담는 봉지에 담으니 딱 좋네요.


    12월이라 자주 쓰게되는 빨간색 털실로 마무리~♡

  • 12월 1일... 이제 드디어 마지막 한장남은 달력이네요.

    2009년 올 한해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알차게....
    매일매일 더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그래야 2010년이 더 반갑게 다가올테니까요~~~♡
    김희동
    http://www.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