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아몬드케이크

로얄아몬드케이크

굽고나서 하루가 지나야 맛있어지는 케익이 있다?


이렇게 간단한 레시피가, 이런 맛을 낸다는것은 기적에 가깝다.
- 서울 영등포 박모씨 o_o;;


베이킹스쿨이 세계최초로 직접 개발한 레시피!
(어쩌면 책에 있을지도 몰라요;;
찾을만큼 찾아봤지만 못찾았을 뿐;; )

멀티쿠키믹스와 펠클린 초콜릿으로 유명한 (주)선인의 자문을 받아서, 홈베이킹에서도 손쉽게 성공할 수 있도록 베이킹스쿨이 오랫동안 자체 개발한 레시피 입니다.

중후한 맛과 아몬드페이스트를 주재료로 사용한 케익이어서 '로얄아몬드케이크'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케익은 고급 제과점에서 깊은 풍미를 낼 때 사용하는 비밀재료인 빠뜨다망드를 주원료로 사용 하였습니다.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불필요한 재료들을 하나씩 줄이다 보니 너무 간단 해져서 개발이란 말을 하기가 좀 민망합니다. ㅡ_ㅡa

모쪼록 손쉽게 고급제과점의 풍미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든레시피임을 강조 드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니 밀폐용기에 넣어 잡냄새가 베어드는것을 방지 하시고, 며칠동안(최대 6~7일까지) 조금씩 썰어 내어 차와함께 즐기시길 권하며 ...

made by 베이킹스쿨 홈페이지 바로가기

재료
계란 3개 (150g) 무염버터 120g

-빠뜨다망드(믹스에포함) 1봉지

-벨지움화이트컵케이크 믹스 1봉지

준비해두세요
*무염버터는 냄비에 담아 액체상태로 녹여둡니다.

*계란은 사용하기 30분전부터 실온에 둡니다.

*종이원형틀- 16.5cm * 3.5cm (지름*높이)

만드는과정

*총 작업시간: 1시간 22분 , *완성분량: 종이원형틀 1개, 마들렌팬 6개

  1. STEP 1 : (8분 소요 예상)

    볼에 실온에 둔 계란과 빠뜨다망드 1봉을 넣고
    약 3분간 뽀얗게 되도록 믹싱합니다.

    차례로 액체상태로 녹여둔 버터가 체온정도로 따뜻해 지면
    볼에 모두 넣고 다시 약 3~4분간 뽀얗게 되도록 믹싱합니다.


    [TIP]
    여기에 모카액기스 (약3Ts가량) 혹은 말차가루(2약2Ts)를 넣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응용하셔도 좋아요~

  2. STEP 2 : (1분 소요 예상)

    가루와 쵸콜릿이 든 벨지움화이트컵케이크 믹스1봉지를 모두 넣어줍니다.


    [TIP]
    화이트쵸콜릿이 너무 달다면~ ? 믹스를 체쳐가며 넣은 뒤 체에 남은
    쵸콜릿을 취향에 따라 반 분량정도 덜어내서 만드셔도 좋습니다.

  3. STEP 3 : (2분 소요 예상)

    고무주걱으로 바닥을 크게 떠 올려 가며 섞습니다.
    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멈춥니다. (완성된 반죽은 뻑뻑한 농도예요)

  4. STEP 4 : (70분 소요 예상)

    반죽을 원형종이틀에 약 80% 가량 담고 나머지 반죽은
    마들렌틀에 담아 줍니다.

    원형틀 - 180도에서 60분 구워 준 뒤 은박호일덮고 +10분 더 구워줍니다.
    마들렌팬- 180도 12분

    [TIP]
    원형틀 2개에 나눠 구울 경우 약 30분 굽기
    나무꼬치를 찔러봐서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된것

  5. STEP 5 : (1분 소요 예상)

    다 구워지면 식힘망 위에 올려 식힌 뒤 비닐에 잘 밀봉해서
    2~3일이 지난 뒤 먹습니다.


  • 이 케익은 구웠을때 바로 먹기 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촉촉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예요
    굽고난 뒤 바로 잘라보면 화이트쵸콜릿이 그대로 녹아있어 덜익은 듯 질퍽하죠~ ^^;
    그래서 당일 바로 드시기 보다는, 한김 식힌 뒤 비닐에 잘 밀봉한 뒤 실온에서
    최소 이틀정도는 지나서 드셔야 이 케익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답니다.
    빠뜨다망드의 촉촉함과 고소한 풍미가 달달한 화이트쵸콜릿과 어우러져
    그 동안 홈메이드 케익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고급스럽고 깊은 맛을 느끼실수 있어요 :)
    *
    [ T I P ]
    굽는 방법, 팬의 크기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드실수 있답니다.
    보송보송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종이원형틀 2개에 나눠 구워 보세요~
    완성된 케익의 높이는 약 3~4cm 가량 되구요.
    180도에서 약 30분 정도로 비교적 굽는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
    [ 눅진한듯 촉촉하고 묵직한 느낌]
    파운드틀에 혹은, 원형틀 같이 높이감있게 굽는다.
    [ 케익같이 보송보송 하고 부드러운 식감]
    마들렌팬, 미니머핀컵 등과 같이 작은 틀에 굽는다.
    높이는 낮게 , 단 시간에 구워줍니다.


  • 원형틀에 구워 이틀이 지난 뒤 , 잘라봤습니다. 구워진 케익의 높이는 약 6cm 가량 ,
    가운데부분으로 갈수록 화이트쵸콜릿이 엉켜 있었는지 진득한 듯 촉촉한 식감 이예요.
    하루의 스트레스마저 날려 줄것 만 같은 달달한 맛과 아몬드의 고소한 풍미는
    한번 손대면 자꾸 생각나게 되는 중독성이 있어요.
    진한 홍차나 커피와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케익이랍니다.
    *
    버튼형의 화이트 초콜릿이 원형 그대로 37.5% 정도로 화이트쵸콜릿 범벅이라 할 만큼
    많은 량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취향에 따라서는 많이 달게 느껴질수 있어요.
    방법은 2번과정에서 믹스를 체에 쳐서 쵸콜릿만 적당량 덜어 내어 주면
    조금 덜 달게 드실수 있으니 취향껏 조절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 마들렌팬에 구운것은 만든 당일에 드셔도 좋습니다 :)